아기 낳고 조리원에서부터 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
신랑이 근처에 있는 떡집을 돌아다니며 사다줬지만
쑥떡이든 인절미든 다 단맛이 강해서
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
떡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입맛에 맞지 않으면 있어도 잘 안먹게 되서
나름 깐깐하게 고르는 편인데 착한떡이 딱 제 스타일이네요
재료 본연의 맛도 살리면서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
먹고 먹고 또 먹게 되요 ㅎㅎ
친정엄마도 신랑도 먹어보고 반했어요
신랑이 떡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ㅋㅋㅋㅋ
간식으로도 가벼운 아침으로도 너무 좋아서
신랑도 알아서 잘 챙겨먹더라구요
아기 백일떡부터 간식,식사대용 떡은
앞으로도 무조건 좋은떡입니다
계속 맛있는 떡 부탁드려요~^^